방문 손잡이 교체 방법 :: 몰딩닷컴 예쁜방문손잡이 & 인테리어벽시계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남자 김똘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연두색&흰색 셀프 페인팅을 보여드렸었죠

하.지.만. 아직 2%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지라

오늘은 오랜만에 공구를 꺼내보았습니다  

바로 요거!

녹슬고 오래된 방문 손잡이를

엣지있고 모던하게 바꿔보려구요  

셀프 인테리어용품 쇼핑몰

<몰딩닷컴>에서 데려온 흰색 손잡이들!

모델명은 'ATL-711' 화이트 컬러구요

요렇게 작고 귀여운 타원형의 흰색 손잡이가 들어있답니다

드레스룸, 침실, 화장실 손잡이 총 3개를 데려왔구요

다른 컬러들도 있었으나 거실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심플하고 모던한 흰색으로 데려왔지요 v

오래된 방문 손잡이를 분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문 안쪽 손잡이를 보시면 측면에 요런 작은 구멍이 있는데요

송곳이나 얇은 드라이버로 콕 찌르면 손잡이가 쉽게 분리됩니다

김똘똘하우스의 경우,

손잡이가 심하게 녹슬어 있던지라

이리저리 돌려서 어렵게 분리했더라죠 ㅠ

그 다음에 요 덮개를 빙글빙글 돌려서 분리해야하는데

마찬가지로 녹이 심하게 슬어있어서

돌려서 분리하는데 애를 먹었답니다 ㅠ

보통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분리하면 되요

덮개 안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고

작은 덮개를 하나 더 분리하면

손잡이 분리하기는 거의 다 끝난 겁니다

반대쪽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요렇게 나머지 부품들이 통째로 쑥 빠지구요

오래된 래치볼트 역시도

나사를 풀어서 분리해줍니다

이제 새 손잡이를 조립할 차례인데요

구멍이 3개 뚫려있는 레버가 문 안쪽의 레버가 되시겠습니다

위아래 구멍은 고정나사가 들어갈 자리구요

가운데 구멍은 잠금장치가 들어갈 자리에요

요건 안쪽 레버(손잡이)와 바깥쪽 레버를 연결해주는

'래치'라고 하는데요

가운데 나사홈이 문 안쪽으로 향하게 하여

안쪽 레버의 가운데 홈(잠금장치 구멍)과 일직선이 되게 하고

마지막에 길다란 잠금장치 나사가 두개의 홈을 관통하여 고정하게 됩니다

래치볼트는 문을 열고 닫아보면

방향을 쉽게 맞출 수 있구요

방향을 맞춘 후에 덮개를 덮고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시켜줍니다

요렇게 구멍이 하나 있는 레버(손잡이)가 바깥쪽 레버구요

안쪽 레버는 요렇게 구멍이 3개 뚫려있습니다

잠금장치 나사 1개와 고정 나사 2개

위아래 홈에 고정나사를 끼워서 손잡이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고

가운데 홈에 잠금장치 나사를 끼우면 손잡이 조립 끝!  

문 안쪽의 잠금장치를 누르면 문이 잠기는 방식이에요

거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디자인과 컬러 모두 잘 어울려서

만족 만족 대만족!  

BUT  기존의 손잡이보다 지름이 살짝 작아서

연두색 페인트를 다시 덧칠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몰딩닷컴에서 데려온

인테리어 시계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바캉스 분위기가 나는 칵테일, 야자수, 플라밍고 디자인과 더불어

네온사인이 근사한 PUB 같은 분위기를 내는 시계에요

구성품으로는 요렇게 3종류 컬러의

시침과 분침이 들어있는데요

(실버, 블랙, 화이트)

김똘똘은 거실 분위기와 어울리게 흰색으로 골랐구요

시침, 분침, 초침 순서대로 결합하면

간단하게 벽시계 조립이 완성됩니다  

사실 침실에 걸어두려고 데려온 아이인데

침실 정리가 아직 안 된 관계로

당분간은 요렇게 거실에 걸어둬야겠어요